AI가 질문에 답하는 단계를 넘어, 이제는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직접 수행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바로 AI Festa 26입니다.
AI Festa 26은 2026년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올해 특히 눈여겨볼 키워드는 에이전틱 AI(Agentic AI)입니다.
생성형 AI와 무엇이 다른지, AI Agent와는 어떤 관계인지, 실제 업무에서는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핵심만 정리해보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행사 기본 정보부터 에이전틱 AI와 AI Agent의 차이, 실제 업무 적용 흐름, 현장에서 확인하면 좋은 포인트까지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AI Festa 26, 언제 어디서 열릴까?
AI Festa 26은 2026년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AI 행사입니다.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살펴보고 최신 산업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 항목 | 내용 |
| 행사명 | AI Festa 26 |
| 일정 | 2026년 10월 6일~8일 |
| 장소 | 서울 코엑스 C홀 |
| 입장료 | 무료 |
| 주요 분야 |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AI 반도체, AI 보안 등 |
행사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세부 프로그램과 운영시간 등은 방문 전에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 일정은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행사에서는 새로운 AI 서비스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떤 기술이 실제 서비스와 업무에 적용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면 좋습니다.
올해 주목할 키워드는 '에이전틱 AI'
이번 행사를 볼 때 가장 먼저 알아두면 좋은 개념이 에이전틱 AI입니다. 생성형 AI가 사용자의 질문이나 요청에 따라 답변과 콘텐츠를 만드는 데 강점이 있다면, 에이전틱 AI는 목표를 바탕으로 여러 단계의 작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방향에 더 가깝습니다.
쉽게 말하면 단순히 “답을 만들어주는 AI”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이어서 수행하는 AI”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다만 모든 에이전틱 AI가 사람의 개입 없이 완전히 자율적으로 움직인다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 서비스에서는 권한 범위와 업무 위험도에 따라 사람의 확인이나 승인을 포함하는 구조가 함께 사용될 수 있습니다.
AI Agent와 에이전틱 AI는 같은 말일까?
AI Agent와 에이전틱 AI는 서로 밀접한 개념이지만 완전히 같은 의미로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AI Agent는 특정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정보를 확인하고 도구를 사용하며 행동하는 개별 시스템이나 실행 주체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에이전틱 AI는 이런 에이전트적 특성을 활용해 AI가 보다 능동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방식이나 시스템 전반을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뉴스 콘텐츠 제작 업무를 자동화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AI가 단순히 기사를 요약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작업을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 뉴스 수집
- 중복 기사 제거
- 중요도 판단
- 추가 자료 조사
- 초안 작성
- 사실 확인
-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
이처럼 여러 작업을 연결하고 상황에 따라 다음 행동을 선택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에이전틱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대표적인 방향 중 하나입니다.

실제 업무에서는 AI가 모든 단계를 무조건 자동으로 처리하도록 하기보다 업무의 중요도와 위험도에 따라 사람의 확인 단계를 결합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필요 없어질까?
AI가 여러 업무를 스스로 수행한다고 해서 모든 과정에서 사람의 역할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중요한 업무일수록 어디까지 AI에 맡기고 어느 단계에서 사람이 확인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특히 결제, 개인정보 처리, 외부 시스템 변경, 콘텐츠 최종 발행처럼 결과의 영향이 큰 작업은 사람의 승인 단계를 두는 방식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를 흔히 Human-in-the-loop 구조라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AI 자동화에서는 단순히 자동화 범위를 넓히는 것뿐 아니라 권한 관리, 데이터 접근 범위, 검증 과정, 사람의 승인 절차를 함께 설계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에이전틱 AI가 주목받는 이유
에이전틱 AI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 프로세스와 연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AI가 좋은 답변을 만드는 것만큼 그 결과를 실제 업무로 이어갈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 문의를 분석하는 AI가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기존 생성형 AI는 문의 내용을 요약하거나 답변 초안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 에이전트형 시스템은 조건에 따라 담당자를 찾고 필요한 자료를 확인한 뒤 후속 업무까지 연결하도록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AI 경쟁의 기준도 모델의 답변 성능만이 아니라 업무 시스템과 얼마나 안정적으로 연결되고 실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가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AI 다음에는 '피지컬 AI'도 있다
AI Festa 26에서 함께 살펴볼 만한 또 하나의 키워드는 피지컬 AI(Physical AI)입니다.
에이전틱 AI가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목표를 이해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흐름과 연결된다면, 피지컬 AI는 로봇이나 자율 시스템처럼 현실 공간에서 움직이고 상호작용하는 AI와 연결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산업계에서도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를 차세대 AI 경쟁력과 연결해 관련 기술과 생태계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AI는 화면 안에서 답변하는 도구를 넘어 디지털 업무와 현실 공간의 행동까지 연결되는 방향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AI Festa 26에서 확인하면 좋은 5가지
행사장을 방문한다면 단순히 “AI 기능이 신기하다”는 관점보다는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실제 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는가?
- 다른 서비스나 업무 도구와 연결되는가?
- 목표에 따라 작업을 계획할 수 있는가?
- 중요한 단계에서 사람의 승인 과정을 둘 수 있는가?
- 데모가 아닌 실제 적용 사례가 있는가?

특히 화려한 시연 자체보다 실제 업무 흐름에 연결했을 때 얼마나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이터 접근 권한과 오류 발생 시 대응 방식까지 함께 살펴보면 실제 활용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AI 경쟁은 '답변'에서 '실행'으로 이동할까?
생성형 AI 등장 이후에는 얼마나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답변을 만드는지가 중요한 경쟁 요소였습니다. 하지만 AI가 기업 업무와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평가 기준도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AI가 실제 업무를 더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가?
앞으로는 이런 질문이 더욱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AI Agent, 에이전틱 AI, MCP와 같은 도구 연결 기술, n8n·Make 같은 자동화 플랫폼이 함께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AI 모델 하나의 성능만이 아니라 AI와 데이터, 도구, 업무 프로세스, 사람의 승인을 어떻게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느냐입니다.
한눈에 정리
AI Festa 26은 2026년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행사입니다.
에이전틱 AI는 단순히 답변을 생성하는 것을 넘어 목표에 따라 여러 단계의 작업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AI 흐름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AI Agent는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개별 실행 주체나 시스템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으며, 에이전틱 AI는 이러한 특성을 활용한 보다 넓은 시스템적 접근으로 볼 수 있습니다.
AI Festa 26을 살펴볼 때는 화려한 AI 데모보다 실제 업무 수행 능력, 다른 도구와의 연결, 사람의 승인 구조,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AI가 답을 만들어주는 시대에서 실제 일을 수행하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이번 AI Festa 26은 관련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